시란 이번에도 역시 부르기 편한 노래라고 생각 한다. 사람 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서의 소 리일 테니까. 일본어로는 시(詩)를 우따(うた)라고 훈독한다. 조선 시대까 지는 우리나라도 훈독을 하였지만 문자로 실제 사용하지는 않았다. 노래는 유쾌(愉快)한 마음을 가지게 하여야 하며, 또 타인에 게 공명(共鳴)을 주어야 한다. 그런 노래 짓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붓이 잘 따라주지 않으니 못생긴 마음은 붓을 탓한다.
상 호 :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주 소 : 우) 151-806 서울특별시 관악구 성현로 10(봉천동) 4층 회 장 : 김송배